금나래갤러리 기획전시 <백 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 >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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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금나래갤러리 기획전시 <백 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

  • 장르/분류 : 전시
  • 관람장소 : 금나래갤러리 및 로비, 금나래아트홀
  • 참여정보 : 무료
  • 문의사항 : 070-8831-5347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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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예술이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2-20 14:29

    본문



    전시 부대프로그램 바로가기


    240107_백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 포스터2(800)_번호수정.jpg

     

    [전시 안내]

     

    전시명 백 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

    전시기간 : 2024.2.15 () ~ 2024.3.28. ()

    전시장소 금나래갤러리 및 로비금나래아트홀

    기획 홍희진

    참여작가 문해주소보람양숙현장용선조소희

    특별참여 안현미 시인

    주최/주관 : ()금천문화재단

    전시문의 : 070-8831-5347

     

     

    [운영시간 안내]

     

    -토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 일요일 휴관

    ※ 3. 1(정상 운영

     

     

    [관람비용]

     

    무료

     

     

    <백 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

    전시는 서울시에서 네 번째로 1인 가구가 많은 금천구를 배경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각자 다른 지역에서 살지만 공통적으로 살아가는 '하루'라는 주제로 

    시각예술가 문해주소보람양숙현장용선조소희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금나래아트홀 로비]

     

    문해주 작가

    금나래아트홀 로비에 설치하는 <의자프로젝트_목소리의 길>작품은 사람과 사물 주변에 함께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개인의 역사성과 관계성으로 보이지 않는 이면의 이야기들을 작업으로 풀어내는 장소 특정적 작품입니다. 작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봅니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교차되고, 서로 다른 의자 조각들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의자와 연결된 선들과 금속조각들의 부딪침은 지금까지 금천에서 들은 사람들의 ‘목소리의 길’을 파동으로 표현하였고 다시 공간과 연결됩니다. 2019년부터 사람과 지역의 관계들 속 보이지 않는 이면의 이야기들로 진행 중인 ‘의자 프로젝트’는 금천, 영등포, 은평, 성북 지역의 버려지거나 방치된 길거리에 의자를 사진과 경위도로 기록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금나래갤러리]

     

    조소희 작가

    작업의 키워드인 ‘하루, 매일매일, 시간’으로 시간의 분절적 단위이자 연속과 흐름의 매개적 ‘영원’을 주제로 수십여 년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시간적 삶의 최소 단위입니다, ‘하루’는 짧고 가벼운 분절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라는 지속의 의미가 더해지면 시간의 연속과 집적으로 인하여 상당한 무게감을 갖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 이 또한 유쾌한 일이 아니냐?> 작품과 <시간-오브제> 시리즈는 월 드로잉과 축적된 시간의 결과물인 다양한 <시간오브제> 시리즈가 조합된 설치 작품입니다. ‘하루’의 가벼움과 ‘하루하루’의 지속과 집적이 만들어낸 덩어리들을 통해 시간의 결을 시적인 조형으로 구성하여 작품을 선보입니다. 

     

    장용선 작가

    삶-죽음, 가치-무가치, 자연-도시, 현실-이상의 대립된 가치의 갈등,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인식에 대한 질문으로 작업을 하는 장용선 작가는 수년간 수집해온 재료(설렁탕, 갈비탕 등 음식 재료로 쓰였던 뼈)들을 1100~1250℃ 온도로 가스 가마로 소성한 뼈와 뼛가루를 소재로 설치작품을 창작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평분체(地平分體)> 작품에서 ‘지평(地平)’은 평평한 대지의 끝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이고 ‘분체(分體)’는 한 개체가 거의 같은 크기의 둘 이상의 개체로 나뉘어 느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 작품은 인류가 만들어낸 건축양식(Doric 양식)의 기둥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는 반면,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듯 가루(먼지)가 되어 뼛조각들이 나뒹구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뼛조각들은 인간에 의해 희생되어 음식이 되어버린 가축(소)의 뼈이고, 가루가 되어 먼지처럼 보잘 것 없이 존재하며 인류 문명의 상징으로 기록되는 기둥의 몸체와 바닥에 흩어 뿌려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보람 작가

    이번에 선보이는 <기억극장 : 미생물 편〉 작품은 16세기 이탈리아 철학자인 길리오 카밀로가 범신론과 애니 미즘, 그리스 로마신화에 기대어 상상한 기억극장(1519-1544)의 건축적 모델을 차용하여 자연계의 기억극장으로 재구성합니다. 작가는 서로 다른 계절에 가공한 식물성 가죽과 그 생장 기록을 1인 극장으로 배치하고, 무형에서 탄생하여 성장하고 풍화의 단계로 나아가는 미생물의 역사를 전달하며, 미시적 몸의 궤적과 홀로 마주하는 시간을 안내합니다.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3.13() ~ 3.15() 3일간

     

    양숙현 작가

    리얼타임영상작품 <인간 물질론과 합성의 존재도>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14일, 15일 양일간 진행하는 렉처 퍼포먼스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본 렉처퍼포먼스는 작가가 만들어낸 인간 물질론이라는 사변이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생성해내는 환각적 이미지, 합성의 존재도를 생성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갤러리 내QR코드로 취합된 참여자의 생년월일시 정보를 인공지능의 프롬프트(Prompt)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개인의 초상, 합성 이미지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낸 세계가 아닌 물질의 개념으로 인간 듣기의 방법론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무엇인가'에 끊임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 문화의 보이지 않지만 연결되어있는 관계성부터 시작하여 수행적인 몸의 시간성

    한정된 시간을 사는 인간 신체를 데이터베이스 측면의 미생물 군집체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까지 

    하루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예술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하루에 대해 철학자연구자평론가의 강연과 함께 참여 작가심리상담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금천문화재단 SNS을 통해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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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사항]

     

    전체관람가 입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부대 프로그램은 별도 모집 진행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SNS 참조)

     

    [주차안내]

    금천구청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시며, 1시간은 무료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금천구청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주말에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인근 주차장 이용 부탁드립니다.

     

     

    [오시는길]

    금천구 시흥대로 73길 70 1층 금나래갤러리

     

    지하철 이용시

    1.금천구청역(1호선) : 1번 출구(거리 130m)

    2.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 1번 출구 → 금천구청방면 버스로 환승 

    금천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금천구청역 방면 도보 5분 거리-

    금천구청역 출구 근처에 역에서 지상으로 이동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버스 이용시

    빨강버스(광역) : 9002 / 파란버스(간선) : 150, 500

    초록버스(지선) : 5530, 5531, 5537, 5617, 5618, 5623, 5624, 5625, 5627, 5713

    마을버스 금천01, 금천02, 금천04, 금천08

    경기버스 : 1, 5, 51, 9, 9-3, 900

    공항버스 : 6004

     

    전시문의 : 070-883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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